국내여행

수원 산책하기 좋은 곳, 장안공원

홍냐홍냐 2021. 6. 17. 00:05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친구가 밤에 수원에 있는 장안공원에 산책을 다닌다고 해서, 장안공원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밤이라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고 해요~!

수원에는 동서남북으로 창룡문, 화서문, 팔달문, 장안문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남대문, 동대문 이런식으로 부른다면 수원은 남문, 북문, 서문, 동문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장안공원은 그 중에서 북문과 서문인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에 위치한 공원이에요.


장안문


공원에 들어서기 전 웅장한 모습의 장안문이 맞이해줍니다.


입구에 용 그림이 멋있네요





밤에 가면 이렇게 불이 켜져서 꽤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원이 큰편도 아니라서 가볍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광장쪽으로 가면 운동기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남자친구 보러 수원에 놀러 가서 화성어차라는 관광 버스(?)를 탄 적이 있는데,
장안공원은 그 화성어차 코스 중 하나에요.
낮에는 저 녹색도로가 화성어차 전용 도로가 됩니다.


화서문


장안공원 끝으로 오면 화서문을 볼 수 있습니다.
화서문 쪽에서는 장안공원 방면의 성벽으로도 갈 수 있고 팔달산 방향으로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데이트 코스로 좋은 수원 카페거리가 근처에 있는데 나중에 수원에 다시 놀러가게되면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수원의 가벼운 산책코스 장안공원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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