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딤섬 맛집 [몽중헌 페럼타워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을지로입구역 근처의 몽중헌 페럼타워점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저번주에 딘타이펑 딤섬 먹고 또 먹고 싶어서 이번엔 또 다른 딤섬 맛집인 몽중헌에 다녀왔어요~~

몽중헌 내부에요.
중국 느낌의 원형으로 되어있고, 안쪽 원형 테이블은 단체석, 주위로 4인 테이블, 바깥 테이블은 1~2인이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과 룸이 있어요.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룸으로 우선 배정 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여 바 테이블로 배정 받았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도 다 찍지 못했어요.

저희는 소룡포, 마라소룡포, 송이 우육탕면, 후난식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소룡포랑 우육탕면은 항상 주문하는 메뉴이고,
마라소룡포랑 후난식 볶음밥은 처음이라 기대 되더라구요..!

기본 셋팅입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구운 땅콩 계속 집어 먹었어요..!
맥주도 빠질 수 없어요~~

소룡포와 마라소룡포가 나왔어요~~
(딤섬류는 시간이 걸려서 딤섬 나오고 식사류를 드실지, 아니면 음식 나오는데로 드실지 물어 보시는데 저희는 딤섬 먼저, 식사 나중으로 말씀드렸어요.)

혹시 마라맛이 너무 강할까봐 일반 소룡포를 먼저 먹고 마라소룡포를 먹었는데,
마라맛이 엄청 강한 건 아니고 만두피가 마라가 조금 들어간 정도?! 라고 느꼈어요!
매운거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실 수 있는 정도였어요.
생각외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몽중헌 소룡포는 정말.. 육집이 어엄청 많아요.
기름진 육즙이 아니고 좀 더 단백한 육즙이에요.
진짜진짜 맛있어요!!

육즙도 많고 뜨거우니 드실 때 조심 하셔야해요..!

소룡포를 다 먹고나니, 후난식 볶음밥과 송이 우육탕면이 나왔어요~~

후난식 볶음밥은 살짝 매콤한 맛이었어요.
제 취향이라 다음에 가도 또 주문할 것 같아요!

우육탕면은 몽중헌 올 때마다 주문 하는 음식이라,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맛있어요..!
국물도 정말 진하고 고기랑 버섯도 듬뿍 들어가 있어요!
면도 정말 쫄깃쫄깃하구요~~

을지로 맛집 찾으신다면 몽중헌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