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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데이트 코스 추천,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전시회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냐홍냐 2021. 5. 5. 23:01

안녕하세요~

오늘은 홍대에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이름은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라는 전시회인데요.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회에요!
프사 바꾸고 싶으신 분들 여기 가시면 무조건 바꿀 수 있을 거에요!



위치

위치는 홍대입구역 근처의 AK&홍대 4층입니다.
홍대입구역 4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있어요.
모바일로 쓰다보니 위치정보를 넣을 수가 없네요 ㅠㅠ



입장료

성인 20,000원 이고,
네이버예약으로 하고 가시면 18,000원이에요!
꼭 예매하고 가세요~!

전시기간

2021.4.16~2021.6.30 입니다.

저희는 휴일에 가서 사람이 진짜진짜 많았어요...
가능하시면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말 관람내내 줄서 있었어요.
예쁘고 신기하고 다 좋았는데 정말 기차놀이처럼..휴..


 

입장하자마자 나오는 첫 전시에요.
책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방의 이미지가 계속 바뀌어요!
처음부터 너무 예뻐서 신이나더라구요!
위에서 떨어지는 비눗방울은 터지면서 향기가 나요. ㅎㅎ




두번째 장소는 동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나비를 찾아서 박수를 치면 풍경이 달라져요.
너무 신기했어요!
원래는 민들레를 후 불면 날아가는거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박수로 대신한다고해요~!
박수를 치면 바뀌는 풍경이 한 가지가 아니에요!
푸른하늘도 있고 노을도있고 여러가지이니 꼭 가서 보세요!


 

여기도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계절이 바뀌는데 사진을 줄서서 찍다보니..
내 차례일때 저 배경이 나왔으면..! 하고 바라게 되더라구요 ㅋㅋ




 제 프사가 된 사진입니다. ㅋㅋ
여기서 줄을 제일 오래 섰어요.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너무 아름다웠어요.
발 밑의 핑크색 꽃잎 발판은 제가 걷는 곳을 따라 생기는 거에요.
신기하지 않나요?



이렇게 터치로 꽃잎이 모여들고 따라다녀서 정말 마술사가 된 것 같았어요.ㅋㅋ

전시는 조금 짧은 편이었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다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 없었으면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 30~40분이면 될 것 같은데 줄서서 기다리느라 관람시간이 2시간이 넘었네요..
그래도 건진 사진 생각하면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데이트 코스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방문 어떠신가요~?
아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어 가족끼리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아이들과 함께라면 주말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 줄서서 구경 해야하니,
아이들이 지겨워 할 수 있어 평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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