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주 토요일에 모처럼 비도 안 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서울숲 나들이 다녀왔어요~ 사람 마음 다 똑같은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서울숲의 거울연못입니다. 잘 찍으면 하늘과 건물이 연못에 거울처럼 비친다고 하는데, 포토존이라고 해요. 저는 조금 귀찮아서 잘 찍진 않았어요. 흐르는 물 옆에 좁은 길이 있어서 산책 겸 걸어 보았는데,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중간중간 있어서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어서 넓은 길로 올라가고 싶었는데 중간엔 올라가는 길이 없더라고요 ㅠㅠ 이렇게 큰 연못도 공원 중간에 있어요~~ 연못을 건너는 다리가 하나 있는데 주위에 색색의 이름 모르는 꽃이 예쁘게 펴있더라고요. 사실 연못 근처에 수국 길이 있다고 해서 보러 서울숲에 간 거였는데 요즘 비가 계속돼서 그런지 아..